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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과 없으면 '퇴출'...사상 초유의 사태에 4대그룹 '인사태풍' 예고 [굿모닝경제] / YTN

2025-10-13 9 Dailymotion

글로벌 경기침체 속 미국 관세, 노란봉투법 등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는 예년보다 앞서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내년에도 불가피한 경영 불확실성 대비를 위해 보다 빨리 조직을 정비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들은 올해 인사에서 성과에 입각한 '신상필벌'과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 효율화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고 올해 인사 폭이 예년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 직후 삼성전자, SK, 현대차그룹, LG 등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연말 인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최소 3주가량 빨라진 것으로, 미국 관세, 중국 공세 등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과 노란봉투법 등 더욱 어려워진 국내 경영 상황을 고려한 조치를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재계 1위 삼성전자는 다음 달 사장단 정기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올해 인사에서 신상필벌 원칙은 지키되 조직 안정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올해 인사는 이재용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뒤 처음으로 단행되는 인사라 '뉴 삼성'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K도 통상 12월 첫째 주에 발표하던 정기 인사를 11월로 앞당길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,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난달 말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"인사 시기는 유동적"이라며 "빨라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"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4대 그룹 중 연말 인사를 가장 늦게 하는 현대차그룹은 예년처럼 오는 12월 연말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트럼프 2기 대응을 위해 사장단 인사를 11월 중순으로 앞당긴 이력이 있어 올해도 같은 전철을 밟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관세 인하 지연이라는 최대 리스크에 직면한 현대차그룹이 이번에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사를 단행할지 내외부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LG그룹은 통상 계열사별 사업 보고회 이후 조직 개편과 인사 작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11월 말에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지만 최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며 그룹 내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다소 앞당겨질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30931035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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